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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효능 및 부작용 / 매실 수확시기 알아보기

거요미 2024. 6. 3. 17:05

 

매실청은 매실을 설탕에 절여 100일 동안 발효시킨 음식으로, 소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건강 음료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매실청의 효능 및 부작용, 그리고 매실 수확시기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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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효능 및 부작용 / 매실 수확시기

 

 

매실청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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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화 촉진

매실은 유기산이 풍부한 과일로, 유기산은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위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매실청에 함유된 피크린산 성분은 음식물의 독성을 분해하고, 식중독이나 배탈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피로 회복

매실은 100g당 3,000~5,000mg에 달하는 풍부한 구연산을 함유하고 있어 다른 과일들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높은 함량을 자랑합니다. 구연산은 TCA 회로(구연산 회로)를 활성화시켜 에너지 생성 효율을 높이고, 피로 물질인 젖산 생성을 억제, 분해해 줘 피로 회복을 돕습니다.

또한 매실에는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피루브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루브산은 간 기능을 향상 시켜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면역력 강화

매실청에는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인 비타민 C와 유기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는 백혈구 생성을 촉진하고 면역 세포 활성화를 도와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또한 매실청에 함유된 각종 항산화 성분은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며,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해독 작용

매실청에 함유되어 있는 피크린산 성분은 음식물의 독성을 분해하고, 식중독이나 배탈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매실청에 함유된 피루브산 성분은 간 기능을 향상 시켜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5. 피부 미용

매실청에는 유기산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피부 탄력을 높여줄 뿐 아니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을 예방하여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매실청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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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장 질환 유발

매실청은 강한 산성 성분을 띠고 있어,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위산 과다 분비, 속 쓰림,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실청을 섭취할 때는 물에 희석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섭취하기 전에 자신의 건강 상태와 체질을 고려하여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과당 과다 섭취

매실청을 만들 때 사용하는 설탕으로 인해 과당을 과다 섭취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매실청을 만들 때는 매실과 설탕의 비율을 1:1로 맞추는 것이 일반적이나, 설탕의 비율이 너무 높을 경우 과당을 과다 섭취하게 되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비만, 당뇨병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실청을 섭취할 때는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설탕 대신 대체 감미료를 사용하여 당 함량을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매실 수확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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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매실

청매실의 수확 시기는 5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입니다. 

 

 

매실청이나 매실주에 사용하는 열매는 청매실이기 때문에 6월 초까지 수확한 것을 사용하면 되며, 과즙이 단단하고 색이 연해진 청매실을 수확해서 사용합니다. 마트에서 매실을 고를 때도 단단하고 색이 연녹색인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 황매실, 홍매실

황매실과 홍매실의 수확 시기는 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입니다.

매실은 익는 정도에 따라 색깔과 이름이 달라지며, 황매실은 청매실보다 약 2~4주 늦게 수확합니다. 매실청이나 매실주를 담글 때는 청매실을 이용하고, 잼이나 장아찌 용도로는 황매실을 이용합니다.

 


 

지금까지 매실청의 효능 및 부작용, 그리고 매실 수확시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매실은 작물 특성상 생으로 섭취하는 것은 힘들며, 보통은 매실청이나 장아찌, 매실주로 만들어 오랜 기간 보관해 두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배탈이나 설사 등과 같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어 가정상비약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니, 매실 수확시기에 맞춰 매실청을 담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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