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은 특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버섯이며, 다양한 영양소와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송이버섯은 씻으면 안 된다는 얘기.. 다들 한 번쯤은 들어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과연 송이버섯을 어떻게 손질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또한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이버섯 씻는 방법 / 보관 방법 알아보기
송이버섯 씻는 방법
1. 송이버섯 선별
가장 먼저 송이버섯을 선별해야 합니다. 신선한 송이버섯은 표면이 깨끗하고 특이한 냄새가 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표면에 이물질이나 변색된 부분이 있는 경우 제거해 주세요.
2. 물에 담가 미지근한 물로 씻기
송이버섯은 물에 씻지 않고 키친타월이나 솔로 가볍게 흙과 이물질을 털어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흙과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는 경우, 흐르는 미지근한 물에 가볍게 씻어주어야 합니다.
송이버섯은 물에 오랫동안 씻으면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흙 부분만 잘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3. 키친타월로 물기 제거
송이버섯을 흐르는 물에 씻은 후에는 키친타월이나 종이타월을 사용하여 표면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이때 송이버섯을 꼼꼼히 닦아내어 물기 없이 말랑말랑한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세척 후에는 송이버섯의 신선도가 빨리 떨어지게 되니 이점 유의하셔서 먹을 만큼만 손질해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송이버섯 보관 방법
씻은 송이버섯은 즉시 조리하지 않는 경우, 신선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도록 냉장고에 넣어두어야 합니다.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식품용 비닐이나, 식품용 저장용기에 넣어 냉장고 냄새가 베이지 않도록 해야 하며, 진공포장 후 냉동보관하면 더욱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해동할 때는 차가운 물에 소금을 푼 뒤 5분 정도 담가두면 됩니다.
또한, 송이버섯 보관 시에는 습기가 차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보관 온도는 4~5도가 적당합니다.
지금까지 송이버섯을 올바르게 씻는법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송이버섯은 주로 구이, 죽,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특히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 배운 송이버섯 손질법을 이용해 돼지고기와 함께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덕션과 하이라이트의 차이점 비교 (1) | 2023.11.28 |
---|---|
바나나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4가지 방법 (1) | 2023.11.23 |
얼리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 / 사용방법 (1) | 2023.11.22 |
폐식용유 올바르게 버리는 방법 (2) | 2023.11.21 |
버티컬 마우스 :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1) | 2023.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