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열매 효능 및 부작용 / 보리수 열매 먹는법 알아보기

보리수 열매는 보리수 나무의 열매로 6~7월에 수확하며, 둥글고 긴 타원형으로 크기는 약 1~3cm 정도입니다.

 

보리수 열매의 색깔은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익으면 붉은색으로 변하고, 맛은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떫은맛이 함께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보리수 열매의 효능 및 부작용, 그리고 보리수 열매 먹는 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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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열매 효능 및 부작용 / 보리수 열매 먹는법

 

 

보리수 열매 효능

 

1. 기관지 질환 예방

보리수 열매에는 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은 소염작용을 통해 기관지의 염증을 완화시키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만드는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보리수 열매를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잦은 기침과 천식, 가래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기관지 건강을 개선해 만성 기관지염에도 도움이 됩니다.

 

2. 혈액순환 개선

보리수 열매에는 니아신, 칼륨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은 체내 나트륨을 배출해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보리수 열매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고혈압, 동맥경화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3. 소화 기능 개선

보리수 열매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해 주어 소화 기능 개선 및 장내 유익균이 늘어나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보리수 열매는 소화 효소의 분비를 도와 소화 불량, 설사, 구토 등의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여성 건강 증진

보리수 열매는 지혈작용에 효과가 있어 월경 과다나 생리불순 등이 있는 여성들에게 좋으며, 생리의 양을 조절해 주어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보리수 열매는 산후 부종 제거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5. 심혈관 질환 예방

보리수 열매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보리수 열매는 칼륨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리수 열매 부작용

 

1. 복통, 설사

보리수 열매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몸이 냉한 사람이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보리수 열매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과다 섭취 시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섭취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변비

보리수 열매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오히려 소화에 부담을 줄 수 있고, 변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보리수 열매에 함유된 타닌 성분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에도 변비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알레르기 반응

보리수 열매의 껍질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으므로, 드물지만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리수 열매를 섭취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알레르기 증상으로는 구토, 두드러기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섭취할 때는 적은 양을 먹어보고 몸에 이상 반응이 있는지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리수 열매 먹는법

 

1. 생으로 먹기

보리수 열매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꼭지를 제거해 준 뒤, 그대로 먹거나 잘게 썰어 샐러드나 요거트에 넣어 먹을 수 있습니다.

보리수 열매를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청이나 효소로 먹기

보리수 열매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설탕과 열매를 1:1 비율로 용기에 켜켜이 넣어줍니다. 한지로 감싸 고무줄로 고정하고, 뚜껑을 꽉 닫지 않은 채로 올려 둔 뒤, 해가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2~3개월 후에 열매에서 수분이 다 빠져나오면 체에 밭쳐 건져나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만든 청이나 효소는 물이나 탄산수에 타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으며, 각종 요리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3. 주스나 스무디로 먹기

보리수 열매 1컵과 바나나 1개를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보리수 열매와 바나나, 우유 1컵, 얼음 8~10개 정도를 믹서기에 넣고 갈아주면 주스 또는 스무디가 완성됩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단맛을 좋아한다면 꿀이나 설탕을 추가해도 좋으며, 우유 대신 요거트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4. 잼으로 먹기

보리수 열매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씨앗을 제거합니다. 냄비에 보리수 열매와 설탕을 1:1 비율로 넣고 중불에서 끓여주며, 농도가 끈적해질 때까지 약 1시간 정도 졸여줍니다. 졸인 잼을 식혀서 병에 담아 보관하면 되며, 빵이나 요거트에 발라 먹으면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5. 차로 마시기

보리수 열매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건조시켜준 뒤 건조한 열매를 물에 넣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약한 불로 줄이고 약 10분 정도 더 끓여준 뒤, 끓인 차를 식혀서 마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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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보리수 열매의 효능 및 부작용, 그리고 보리수 열매 먹는 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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