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특별한 재료로 맛있고 건강한 밥 짓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묵은쌀'입니다. 묵은쌀이란 도정 후 1년이 넘은 쌀을 의미하는데요, 이맘때쯤이면 햅쌀이 나오는 시기라 작년의 묵은쌀을 어떻게 소비할 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고민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묵은쌀로 맛있는 밥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묵은쌀로 맛있는 밥짓는 방법 알아보기
묵은쌀로 밥짓는 방법
1. 밥짓기 재료
- 묵은쌀
- 물
- 소금
- 식용유
2. 밥짓는 방법
① 묵은쌀 씻기
- 묵은쌀은 일반쌀과 다르게 특유의 냄새가 배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깨끗하게 씻어주셔야 합니다. 찬물에 여러 번 헹궈 투명한 물이 나올 때까지 씻어주세요.
② 묵은쌀 불리기
- 묵은쌀은 수분함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물에 충분히 불려줘야 합니다. 깨끗이 씻은 묵은쌀을 물에 담고 30분에서 1시간 동안 불려주세요. 여름에는 30분, 겨울에는 1시간 정도 불려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이렇게 하면 묵은쌀이 푹신하게 익어 맛있는 밥이 된답니다.
③ 묵은쌀과 물의 비율
- 묵은쌀과 물의 비율은 1:2 정도가 적당합니다. 하지만 묵은쌀의 상태나, 개인의 취향에 따라 물의 양을 조금씩 조절하시면 됩니다.
④ 밥솥에 넣고 밥 짓기
- 불려진 묵은쌀을 밥솥에 넣어줍니다. 이때, 소금을 티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 넣어 간을 조절하고 섞어줍니다. 그리고 식용유 3방울을 섞어주면 밥을 했을 때 햅쌀로 밥을 지은 것처럼 윤기가 돌고 탄수화물이 잘 분해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⑤ 밥 짓기 완성
- 묵은쌀로 지은 밥이 완성되면 밥솥을 열고 밥주걱으로 가볍게 저어주면서 밥을 퍼내면 완성입니다. 고슬고슬하고 식감 좋은 밥이 완성되었습니다.
tip. 묵은쌀로 밥짓기 팁
- 묵은쌀을 물에 불릴 때는 수돗물보다는 정수된 물 또는 생수가 좋습니다. 건조해진 쌀이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이왕이면 정수된 물이 좋습니다.
- 다양한 재료와 함께 볶아 볶음밥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묵은쌀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특히 묵은쌀이 포장되거나 저장될 때 공기 중의 냄새, 습기, 먼지 등이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밀폐되지 않은 상태로 오랜 기간 보관되거나 올바르지 않은 온도와 습도에서 저장될 경우, 주변 환경의 냄새가 묵은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여 보관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묵은쌀에서 냄새난다고 그냥 버리지 마시고, 오늘 배운 밥 짓는 방법으로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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