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추운 겨울이 찾아올 때면, 바다에는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들이 제철을 맞이합니다.
겨울이 제철인 해산물들은 주로 추운 해수 환경에서 생태적으로 활동하는 어종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시기에는 해산물이 느리게 생장하면서 살이 더 촘촘하게 차오르게 됩니다.
오늘은 겨울에 제철을 맞이한 해산물들 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7가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에 즐기는 제철 해산물 7가지 알아보기
겨울 제철 해산물 7가지
1. 굴
-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 굴은 9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입니다.
- 굴에는 철분, 구리, 아연, 요오드 등의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기 때문에 성장기 어린이와 피로회복이 필요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 굴은 생굴로 먹거나 굴전, 굴국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
2. 꼬막
- 쫄깃한 식감과 바다 향이 특징인 꼬막은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가 제철이며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서식합니다.
- 꼬막에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어 건강에 좋습니다.
- 꼬막은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등의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3. 대하
- 구워 먹거나 튀겨 먹으면 맛있는 대하는 9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입니다.
- 대하는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서식하며, 살이 많고 맛이 좋아 고급 식재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 대하에는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과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대하는 주로 소금구이로 먹으며, 회로 먹거나 대하튀김 등으로도 먹습니다.
4. 가리비
- 11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인 가리비는 주로 동해안과 남해안에서 서식하며, 살이 부드럽고, 내장이 풍부하여 맛이 좋습니다.
- 가리비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뼈 건강과 면역 체계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
- 가리비는 회로도 먹지만 주로 구이, 찜, 탕 등으로 먹습니다.
5. 과메기
- 겨울철 대표적인 해산물 중 하나인 과메기는 냉동 상태의 청어나 꽁치를 내다 걸어 3~10일 동안 얼고 녹기를 반복해 만들어집니다.
- 주로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에서 생산되며,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가 제철입니다.
- 과메기는 고단백 식품으로,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또한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하여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6. 홍합
- 10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인 홍합은 겨울에 맛과 영양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 홍합은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으며, 철분과 칼슘이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과 빈혈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 또한 홍합은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되며, 체내에 축적된 피로를 해소시켜 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생성에도 도움을 줍니다.
- 홍합은 홍합탕, 홍합찜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습니다.
7. 대게
- 대게는 동해안에서 주로 서식하며, 12월 말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가 제철입니다.
- 수온이 낮은 바다에서 건져 올린 대게는 살이 꽉 차고 단단해 맛이 좋습니다.
- 대게는 주로 찜으로 먹으며, 살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내장 또한 풍부하여 맛이 좋습니다.
- 또한 대게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에 좋으며,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겨울에 즐기는 제철 해산물 7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7가지 겨울 제철 해산물 외에도 다양한 해산물들이 풍부한 맛과 영양으로 겨울철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채워줍니다.
이번 겨울에는 제철을 맞이한 다양한 해산물을 즐기시면서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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